미국 연방준비위원회(FRB)의 75bp의 긴급 금리인하 소식에 지수는 반등으로 마감했으나 투자심리가 좀처럼 되살아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전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3.95포인트, 1.93% 상승한 208.8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금일 새벽끝난 美 증시에서도 다우지수가 바닥권을 위협하기도 했으나 결국 2.5%대의 급등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따라서 우리 증시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선물시장에서 관심을 끄는 부분은 외국인들의 3000계약을 넘어서는 대규모 매수 참여가 나타났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같은 매수세가 얼마나 오래 연속성을 보이며 추세상승으로 직결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일단 투자주체들 간에 그동안 지수가 너무 빠졌다는 공감대가 이뤄질 경우 상승탄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상승에너지가 부실할 경우 계속되는 바닥확인 과정에서 전저점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증권 김준호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와 추세의 연장에 대한 예상이 공존하는 모습"이라며 "외국인들의 매수세 참여에 대한 해석은 향후 매수세의 연속성이 있는지 여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다만 최근 지수등락폭이 상당히 큰 폭이고 지수흐름도 불안정하다"며 "추세적인 하락세에서의 속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일 외국인투자자의 매수 포지션이 설정되는 과정에서 시장베이시스가 충분히 개선되지 않았다"며 "이는 외국인들의 시장참여의 강도가 방향성에 대해 중립적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현저한 매도압력 우위의 강도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1차 저항대는 선물 3월물 213포인트 대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