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모' 펀드의 기준가는 821.17원으로 -14%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설정한 이후 처음으로 지난 15일 기준가가 800원대로 내려온 이후 계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수익률 악화는 자산의 대부분을 국내외 주식시장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인사이트 펀드의 자산은 주식에 92.56%, 콜론 예금 등 유동성에 나머지를 투자하고 있다.
주식 가운데는 10.27%를 코스피에 투자하고, 나머지 대부분을 해외시장 주식으로 편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 어느 종목을 편입했는지는 이달말 자산운용보고서가 공개돼야알 수 있다.
이 같은 펀드 수익률 악화에 대해 미래에셋자산운용측도 "세계 증시의 큰 흐름에서 비껴갈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래에셋은 지난해 인사이트펀드를 출시할 때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등의 비중을 최대 100%에서 0%까지 조절해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인사이트펀드의 자산배분을 1개월 3개월 등 단기적인 전망에 따라 변경할 수는 없다"며 "장기적인 트렌드에 따라서 운용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높은 주식편입비중을 유지하는 것은 여전히 이머징마켓의 밸류에이션을 매력적으로 보고있다는 것"이라며 "최근 세계 증시의 하락은 펀더멘털의 변화 보다는 수급 부담으로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