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그 이유로 미국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은행채 및 CD발행 압력이 줄어들고 있는 점 등 3가지를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국채선물 매수와 대내외 통화정책 완화기대로 큰 폭의 금리 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최근 금리급락에 따른 부담으로 약보합세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강세기조가 재개되었다. 외국인 투자자의 현선물 매수세에 이어 국내 기관들이 은행채를 중심으로 비지표채권을 매수하면서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었다. 한때 금리반등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버냉키 의장의 적극적인 금리인하 시사와 한은 총재의 우호적인 발언으로 주 후반까지 금리 하락세는 지속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물은 전주대비 16bp 하락한 5.36%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Inverting이 심화되었다.
주간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30 ~ 5.50%, 국고채 5년물 5.32 ~ 5.55%의 레인지 속에 금리급락에 따른 조정이 예상된다. 현재 국고채 3년물은 지난 11월 금리급등 이전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국채선물은 20일 이평선대비 과이격으로 조정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그러나 다음의 요인들을 감안할 때 단기조정 이후 금리 하락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첫째 연준이 경기후퇴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시사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둘째 그동안 채권시장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은행채 및 CD 발행 부담이 완화되기 시작했다. 셋째 여전히 재정거래 메리트가 남아있어 외국인 투자자의 현선물 매수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상을 감안할 때 환경변화에 따른 채권시장의 방향전환을 인정하는 가운데, 금주에는 조정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