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또 "금호석유화학의 악재는 대부분 노출됐다"고 덧붙였다.
- 대한통운 인수로 주가 급락, 그러나 악재는 대부분 노출
전일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과 관련 과다한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였음. 아직 인수여부 및 인수금액이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동사의 자금 유출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자금유출이 있더라도 발행된 신주를 인수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출자 자금이 대한통운에 유보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재무 리스크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
- 그룹 계열사 주가 동반 하락: 전일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대한통운(000120)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과 관련해 과도한 자금유출이 우려가 대두되면서 동사 주가 역시 10% 이상 하락하였음. 아직 인수여부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고 인수 금액 역시 결정되지 않은 상태임. 대한통운의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43조원.
대한통운 인수는 신주 인수 형식: 대한통운 인수는 기존 주식의 150%(2,40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형식이며 전일 대한통운의 종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신주 인수에는 2.15조원, M&A 프리미엄을 현 주가대비 100%로 단순 가정할 경우 4.3조원이 소요됨.
- 자금유출 우려 과도한 듯: 따라서 초기 자금부담은 불가피해 보이나 신주인수대금 중 차입금 4,000억원을 제외한 금액은 대한통운 사내에 유보될 것이기 때문에 추후 배당이나 유상감자 등 여러 형태로 회수 가능해 보임. 또한 금호석유화학은 2010년까지 열병합 발전 및 합성고무 증설에 5,000억원의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대한통운 인수관련 현금유출이 있더라도 그 규모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인수가 최종적으로 확정되는 2월말까지는 인수금액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됨.
- 악재는 대부분 노출: 한편 영업적인 측면에서는 부타디엔가격 급등이 4분기(영업이익 350억원 추정)에서 금년 1분기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합성고무 판가 인상 및 부타디엔가격 안정으로 2분기부터는 실적이 회복추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됨. 부타디엔가격 상승에 따라 2008년 영업이익을 8% 하향조정한 점과 금호산업(002990) 등 자회사 주가하락을 반영하여 동사에 대한 적정주가를 6.7만원으로 하향조정함. 그룹 이슈와 관련된 대부분의 악재가 노출된 것으로 보여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