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F0803은 외국인들이 7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크게 하락했다. 미 국채 약세 영향과 선물 저평 소멸 경계감 등으로 장 초반부터 하락세였다. 그렇지만 초반까지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강세기조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약 보합선이 지켜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외인들의 매수세가 늘어나지 않은 반면, 은행권 매도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106.85까지 낙폭이 확대됐다. 이날도 은행채에 대한 매기가 여전히 살아있었고 시장전반의 심리가 많이 호전된 상황이
유지됐다. 이에 따라, 정오가 가까워 질 무렵 회복기류를 타며 107.00대를 터치하기도 했다. 오후들어 외인들은 순매도로 전환했다.
마침 스왑시장에서 CRS금리가 하락하는 상황과 맞물려 외인들의 재정거래 포지션이 청산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돌며 오전보다 낙폭이 더 확대되었는데 마감까지 이런 기조는 계속됐다. 증권이 1,660계약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1,646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84,057계약으로 이틀째 80,000계약을 초과했으며, 가격변동 범위는 106.77~107.08(고저차 0.31)이었다. 마감가는 32틱 하락한 106.81이었다.
전일 미국 경제 데이타들은 모두 우호적 색채를 보였다. 주택경기 침체가 아직 깊어지고 있는 단계이고, 제조업경기도 침체를 지향하고 있으며, 고용사정 역시 좋아지고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지 못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지역의 경기상황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경기둔화가 지구촌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일 국내 스왑시장 CRS금리가 평균 2.7bp 하락했다. 이는 외국인들의 재정거래 감소 또는 기존 포지션 청산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스왑베이시스들이 대체로 확대된 것을 봐도 이런 관측이 틀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지만 이를 근거로 외국인들의 순매수 기조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일단 전일 매도가 기조변화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 차익실현의 성격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기조가 바뀌기 위해서는 펀더멘탈이나 수급구조에 변화가 발생해야 하는데 아직 그런 변화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차익실현으로 CRS금리가 상승하고 스왑베이시스가 늘어난다면 그만큼 재정거래 기회가 다시 생긴 것이므로 포지션이 재구축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국채선물 롱수요도 다시 증가할 것이다.
금일 국채선물은 대내외적 펀더멘탈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전일 낙폭과대에 대한 반등압력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금일 KTBF0803 예상가격 변동 범위 106.70~1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