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07.11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40엔 하락했다.
오전 중 일시 106.91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를 발판으로 다소 낙폭은 줄이는 분위기다.
유로/달러는 1.4671달러로 뉴욕시장 종가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유로/엔은 157.22엔으로 하락흐름이 이어졌다. 다만 뉴욕시장에서 기록한 156.68엔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는 모습이다.
이날 도쿄시장의 MAR 거래에서는 달러 공급이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기업들이 108엔 부근에서 매물을 내놓았다는 소식도 들렸다. 미국 경기 및 금리전망에 기댄 달러 회피 및 엔 매수 심리도 여전히 작동했다.
전날 105.92엔까지 하락하며 2년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엔은, 미국 거시지표가 양호하게 나온데다 미국 금융주가 반등한 영향을 따라 상승 반전했다.
그러나 107.92엔까지 올랐던 달러/엔은 점차 고점에서 매물이 출회되면서 방향을 틀었다.
적극적인 엔화 매수 포지션이나 달러 매도 포지션이 청산되는 차익실현 움직임을 강제한 것은 유로/달러가 급락한 것과도 관련이 되었다.
유로/달러는 1.48달러 선에서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가 경제전망을 하향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한 소식이 나오자 급전직하, 한때 1.46달러 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