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은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파트너사의 입장을 감안해 연말에나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호남석화는 지난해 7월 카타르 인터미디어트 인더스트리 홀딩스사와 공동으로 카타르 메사이드 공업 단지 내에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하는 합작 기본 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호남석화는 당초 올 초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다소 늦어지게 됐다.
정 사장은 이와관련, "마케팅과 원료가격 등에서 아직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이 전혀 진전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중동기업 특성상 추진 속도가 다소 늦어지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호남석화는 올해안으로 롯데대산유화와 합병을 추진중에 있다.
정 사장은 이에 대해 "롯데대산유화는 100% 자회사인데다 생산제품도 동일하기 때문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양사간 문화적 조화를 고려해 합병후 보다 큰 효과를 거두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