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증권업협회가 지난해 말 한국갤럽에 의뢰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시장에서 11% 이상 수익률을 시현한 투자자는 개인(43.0%), 기관(9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개인(25.0%), 기관(29.8%)이 11%이상 수익을 거둔 것에 비해 개인은 2배 가량, 기관은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 주식전망에 대해선 개인투자자의 45.5%, 기관투자자의 64.9%가 10%~30% 상승을 예상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식시장은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개인의 경우 금융자산 운용수단은 주식과 펀드 등의 투자비중이 51.7%로 나타나 예금 및 적금(43.7%)을 뛰어 넘었다. 또한 개인투자자의 경우 간접투자자의 대부분(93.7%)이 적립식펀드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월평균 10~50만원의 금액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 추천종목에 대한 신뢰도는 개인의 31.9%가 신뢰한다고 답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은 19.2%였다. 기관 또한 신뢰한다는 답이 많아 애널리스트 신뢰도는 평균이상으로 나타났다.
증권시장에 대한 문제점으로는 개인과 기관 모두 '과도한 변동성'을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현재 주가의 기업가치 반영 수준에 대해선 개인은 고평가에 무게를, 기관은 저평가됐다는데 무게를 뒀다. 즉 개인의 29.1%는 고평가됐다고 답변했고, 저평가됐다는 답변은 18.4%에 불과했다.
반면 기관의 경우 저평가됐다는 응답률이 31.5%로 저평가(15.3%)보다 더 높았다.
한편 이번 설문은 한국갤럽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개이투자자 1511명, 기관투자자 1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