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이 주무르고 있는 프리즘시트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엘지에스(대표 나우주)가 올해 매출 1000억원 달성 계획을 공식화했다.
9일 엘지에스는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구체적인 전략을 공개했다.
나우주 대표는 "1.5조원 시장을 독점하는 3M과 경쟁하며 소형 프리즘시트 시장의 50%를 점하게 됐다. 이같은 기세로 중대형 프리즘시트 시장으로 확대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 대표는 "올해 중형 프리즘시트 시장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주로 소형만을 다루던데서 네비게이션, 게임기 등 중형시장쪽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즘시트는 휴대폰 화면의 휘도를 증가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핵심부품이다.
지난 15년간 3M이 동점하던 프리즘시트 시장에 도전, 엘지에스는 현재 휴대폰 소형프리즘시트 5000만세트를 생산해 지난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엘지에스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중대형 프리즘시트 시장과 새로운 아이템인 DBEF까지 개발하며 성장성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나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 대만과 일본 등의 대형업체로부터 소형과 중형 프리즘시트의 승인작업이 이뤄져 올해 매출목표 달성이 수월해졌다"며 "특히 노트북과 모니터부문의 매출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엘지에스는 지난해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로 당시 풋백옵션제도의 폐지와 최근 기관물량의 대거 이탈로 1만 1000원이던 공모가가 현재 5000원대까지 떨어지며 반토막이 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