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정태석)과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하희섭)은 지난달 28일 광주은행 본점 16층 회의실에서 비정규 직원 중 창구텔러 직원 약 130여명을 3월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전격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은행 노동조합은 은행권 공동임단협에서 결정한 2007년 정규직 직원들의 임금 인상률인 3.2% 중 0.7%포인트를 반납한 2.5%를 수용하고, 은행측은 비정규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수용하기로 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총 220명의 비정규직 창구텔러이 직원 중 1년 이상 근무한 약 130여명이 1차로 정규직 7급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기타 비정규 직원 188명 중 110여명이 1차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창구텔러 직원과 무기계약직원의 복지혜택은 정규직과 동일 기준으로 적용하며 급여는 급여체계 신설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용될 방침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비정규직이 정규직이 되면 새로 신설된 7급 직원이 된다"며 "기존 정규직이 6급부터 시작하는 것을 감안할 때 7급이 된 정규직 직원들은 6년 후 6급으로 승진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7급을 이후 6급부터는 기존의 정규직 직원들과 급여체계가 같게 된다"며 "더 정확하고 세부적인 상황은 2월 말까지 합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