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K에 따르면 미국FDA측이 제품허가를 승인하면 간질치료제 'YKP509'가 빠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초 국내를 비롯 전 세계에 시판될 예정이다.
SK는 지난 1998년 간질치료제 개발을 완료하고 해외 판매를 위해 FDA임상시험허가(IND)를 받아 3차례에 걸쳐 임상시험을 진행, 지난달 성공리에 마친 상태다. 1999년 임상시험단계에서 SK는 다국적 제약사인 존슨앤존슨에 라이선싱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SK는 존슨앤존슨사에 원천기술을 제공하는 대가로 판매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SK는 연 1000억원에서 많게는 3000억원의 로열티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신약개발로 조 단위의 매출액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K관계자는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이 미국FDA로부터 임상시험허가를 받은 것은 국내 최초 사례"라며 "SK신약개발 부서인 생명과학(LS)사업본부가 존슨앤존슨사와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약이 제품화 돼 나오면 간질치료제 뿐만 아니라 중추치료제로도 쓰일 예정"이라며 "이번 신약 출시를 계기로 LS사업본부가 핵심적 수익창출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