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엘런 싱어 공저/공경희 역 | 한국경제신문사 | 1만 원
변화는 긍정적인 것도 있지만 때로는 피하고 싶은 부정적인 것도 있게 마련이다.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는 인생을 살다 보면 마주치게 되는 수많은 변화 앞에서 그동안 지켜오던 원칙이 쉽게 무너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세상은 변한다.
문제는 성공의 걸림돌이 되는 이 모든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
‘성공을 위해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어치우지 말라’는 것이 ‘마시멜로 법칙’의 가르침이지만 그렇다고 성공을 위해 인생을 희생하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도리어 작은 성공을 이루었다면 자신에게 보상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독자에게 질문한다. 당신은 당장의 만족을 추구하는 사람인가,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일을 위해 미뤄둘 줄 아는 사람인가?
다시말해 당신은 기회가 닿을 때마다 마시멜로를 야금야금 먹는 사람인가? 아니면 약간 성취를 해놓고 그동안 참고 있던 마시멜로를 허겁지겁 다 먹어치우는 사람인가?
아니면 조금 더 참으며 마시멜로를 모아서 평생 음미하며 즐기는 사람인가?
이 책이 주장하는 것은 맨 마지막 사람처럼 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작은 성공을 맛본 뒤에도 큰 성공을 거둔뒤에도 작은 실패를 거둔 뒤에도 큰 실패에 좌절한 뒤에도 인생은 계속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모든 변화의 시기에 지속적인 성공을 가져다 줄 열쇠는 멀리 목표를 향해 눈앞의 만족을 조금만 더 미뤄두는 것"이라 주장하고 "그런다면 세상은 어제보다 더 밝은 모습으로 당신을 맞아줄 것이다"라고 말한다.
마시멜로를 다 먹어치워서는 안 되지만 달콤한 성공의 열매를 조금씩 음미하면서 성공의 과정을 즐기라는 것이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의 또 다른 실천방법이다.
왜 참는지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을 맛볼 수 있다. 그러려면 변화한 상황에 따라 목표를 재설정하고 왜 참아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런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을 위해 자신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는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