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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석래 전경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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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戌子年) 새 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는 새 대통령과 새 정부가 출범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회원사 임직원과 국민여러분에게 희망이 넘치고 알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다사다난했습니다. 2000년 이후 세계 경제는 호황국면을 지속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경제는 지난 5년간 세계 평균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실적을 보였습니다. 이것은 성장보다는 분배를 강조하는 분위기속에서 기업가정신이 위축되고 투자가 줄어들면서 경제가 활력을 잃게 된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는 무역 총액이 7,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국민소득이 2만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한미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고, 2012년 여수 엑스포도 유치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국민들의 성원과 기업들이 애쓴 땀의 結實이라고 하겠습니다.

금년은 우리 경제가 좀 더 잘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주변 상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시장의 불안, 중국의 긴축 정책, 고유가 지속 등 대외적 요인이 우리 경제 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국민소득 4만 불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4%대 성장률을 7%로 끌어 올리고 매년 5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우리 모두가 합심 노력한다면 5년 이내에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우리 노사가 합심단합해서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 좋은 물건을 만들어 값비싸게 팔면 7%의 성장은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 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에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기운을 다시 살려 우리 경제계는 국민소득 배가를 통해 “잘사는 나라 행복한 국민의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우선 우리 경제인들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기업의 가장 큰 사회적 책임임을 명심하고, 투자를 늘려 국민들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연구개발투자를 늘려 신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여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는 국민들의 큰 기대 속에 새로운 정부가 출범합니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행복하게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국민들의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새 정부는 무엇보다 시장경제의 원칙이 존중되고 법치가 확고히 지켜지는 안정적인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불법적인 노조 운동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여 선진화된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나가야 합니다.

또한 신성장 동력의 발굴을 위해서 R&D, 금융, 서비스 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획기적인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 경제의 개방을 촉진해야 합니다. 더 많은 나라와 FTA를 체결하여 국내시장을 개방하고 기업의 대외진출을 촉진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구조와 체질을 튼튼히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고 투자를 저해하는 각종 규제는 과감히 철폐되거나 시정되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려면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기업의 성장발전은 기업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합니다만 기업과 기업가정신을 존중해주는 국민의 성원 또한 절실합니다. 기업이 잘한 일에 대해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인들에 대한 칭찬은 왕성한 기업가 정신을 북돋아 경쟁력 있는 초일류 기업을 많이 나오게 할 것입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정부 기업인 근로자 모두의 지혜와 단합된 힘이 요구되는 해 입니다. 국민소득을 두 배로 늘려 선진국 국민이 되기 위해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기업이 신바람 나게 일하며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는 “잘 사는 나라 행복한 국민”의 시대를 함께 열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무자년 원단
전경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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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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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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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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