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이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부터 전국 모든 PB(프라이빗뱅킹)센터에서 5000만원 이상 정기예금 가입 PB고객들에게 세로로 길쭉한 고급 통장을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에는 PB센터에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만 발급해 주지만 내년 3월부터는 모든 영업점에서 잠정적으로 3000만원 이상 정기예금 고객들 가운데서도 원하면 발급해 줄 예정이다.
지금까지 은행 통장은 모두가 가로로 넓직했다.
하지만 접었을 때 가로 7.7㎝, 세로로는 약 14㎝, 스케줄 관리할 때 쓰는 수첩 크기의 모양부터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를 신한은행은 담았다.
어른들이라면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고급재질을 사용함으로써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를 받는다는 신뢰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은행측은 기대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다각적으로 펼쳐질 차별화 노력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 전자통장 보급확대 등 통장이 단순한 거래장 역할에서 탈피할 것이기 때문에 고객들과의 교감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