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원료의약품 업체 에스텍파마가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 위해 에스텍파마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 발안단지내에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공장을 신축했다. 공장은 대지 1만 1000m2, 연면적 6500m2에 지상4층 지하1층의 생산동과 지상5층의 현대식 R&BD센터로 구성돼 있다.
회사측은 국내 시장뿐만이 아니라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공략을 염두에 두고 완공한 글로벌 수준의 원료 의약품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텍파마 김재철 사장은 "이번에 신축된 발안공장은 기존의 안산공장에 비해 약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생산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000억원에 이르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한 2010년까지 추가설비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연간 약 2000억원의 생산능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에스텍파마는 특히 국제수준의 C-GMP공장 신축으로 향후 국내 C-GMP 의무화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내년도 예상실적을 수출 1500만 달러를 포함해 약 300억원의 매출과 36억원의 경상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2009년도은 수출 2500만 달러를 포함해 약 450억원의 매출과 67억원의 경상이익을 예상했다.
수출부문에서 2006년도 300만 달러, 2006년도 660만 달러의 실적을 감안하면 상당히 빠른 해외시장 확대다.
에스텍파마 김재철 사장은 목표실적 달성 가능성에 대해 "국내부분에 있어서는 내년에도 약가 재평가 등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기존 대형제약사 및 기존 거래처를 대상으로 주력품목을 위주로 한 지속적 성장이 이어지고 수출 부문에선 2008년부터 천식치료제의 일본시장 수출이 대폭 확대되고 알코올중독 치료제, 소염진통제, MRI조영제등 다수의 제품이 해외시장에 잇따라 출시됨에 따라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출 부문에 있어서 향후 에스텍 파마는 일본, 유럽, 미국, 남미, 중국을 5대 주력시장으로 인도, 대만, 호주를 3대 신흥 시장으로 분류해 지역별 핵심전략제품 및 연도별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신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사장은 향후 경영전략에 대해 "국제시장은 FTA의 확산과 C-GMP의 의무화등에 따른 글로벌 마켓의 단일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특히 의약품 시장에선 제너릭 시장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우수한 기술개발 능력과 C-GMP구축 등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세계시장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