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P사의 11월 민간 고용 증가규모가 무려 19만 개에 육박했다는 소식은 주택시장발 경기침체 우려를 불식하는 재료가 됐다.
지표 호조 외에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면서 미국 증시가 인상적인 랠리를 펼친 것도 채권시장에는 부담이 됐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장중 채권보험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금리 상승이 다소 주춤하기도 했지만, 시장의 관심이 온통 고용시장 동향으로 쏠려있는 만큼 흐름을 꺾을 정도의 재료는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12/04 3.06(+0.07)... 2.87(+0.02)... 3.28(+0.04)... 3.89(+0.04)... 4.36(+0.04)
12/05 3.06(+0.00)... 2.93(+0.06)... 3.33(+0.05)... 3.96(+0.07)... 4.44(+0.08)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민간 고용 결과가 강력하게 나오자 주말 고용보고서 결과도 생각보다 강해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줄어들게 될 것이란 우려를 표명했다.
게다가 이미 주요 만기 금리가 2004년 이래 최저치로 하락한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레벨 경계감도 강해진 상태였으며, 전문가들은 그 동안 너무 위험도피, 안전자산매수 흐름에 의존해 금리가 하락한 것은 한계가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중국 재정부가 국부펀드 자본 마련을 위해 7500억 위앤 규모의 15년물 특별 국채를 발행한다고 밝힌 것도 미국 채권시장으로의 외국인 수요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이어지면서 재무증권 시장에 부정적인 재료가 됐다
이날 노동부는 3/4분기 생산성이 6.3%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단위고용비용은 2% 감소했다. 각각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였다.
ADP사는 11월 비농업부문 민가일자리가 18만 9000개나 증가했다고 발표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
다만 11월 ISM서비스업지수는 54.1로 1.7포인트 하락해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특히 하위 신규주문 지수가 4.6포인트 내린 51.1에 그쳤다.
한편 무디스(Moody's)는 채권보험업체 MBIA가 AAA등급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자본요건을 갖추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금융혼란이 재연되고 경기 둔화 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 주 화요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는 여전했다.
시장은 이제 기준금리 50bp 인하 가능성을 생각 중이며, 일부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된다면 재할인율은 25bp 추가 인하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하는 중이다.
채권전문가들은 고용보고서 결과가 강력할 경우 50bp 금리인하 보다는 25bp 금리인하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나, 금융혼란을 감안할 때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