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3일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여전히 내년 미국경제는 추세선을 밑돌되 경기침체는 없는 그런 수준을 예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업종을 제외한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는 안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들은 실적 성장 추세가 지속된다고 보지만, 금융업체들의 손실 상각을 감안해 올해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당초 95.25달러에서 89달러로 하향 수정하고, 2008년의 경우는 104.5달러에서 100달러로 내려 잡았다.
자산배분 목표는 현재 주식 70%, 채권 15% 그리고 현금 15%로 이전 배분방식(주식 65%, 채권 25%, 현금 10%)에 비해 주식과 현금을 좀 더 늘리는 쪽으로 변경했다.
이렇게 변경한 이유는 최근 채권금리 하락이 주로 위험도피에 따른 것이어서 시간이 지나면 반전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또한 최근 추가 조정으로 주식시장의 위험대비 투자수익률 여건이 개선되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한편 베어스턴스의 전략가들은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수정한 반면, 통신업종에 대한 의견은 기존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헬스케어는 가치 면에서도 매력적일 뿐 아니라 경기가 둔화되는 조건에서 여타 업종에 비해 좋은 성장 전망을 제시하고 있고, 또한 달러화 가치 하락의 수혜를 입는 쪽이라고 평가됐다. 악재도 이미 잘 알려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통신업종의 경우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주가 가치나 시장의 정서 면에서 매우 좋게 봤지만, 지금은 그 느낌이 중간 정도로 바뀌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업종 펀더멘털에 대한 평가는 그대로지만 비중을 계속 확대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