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지난 10월 세계 반도체 판매액이 231억 달러로 전년동월의 220억 달러에 비해 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10월까지 올들어 누적 판매액이 2105억 달러로 자신들이 예상한 올해 3.8% 증가 전망과 거의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조지 스칼리스 SIA 대표는 소비자들이 주요 반도체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막대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플래시드라이브와 메모리카드에 사용되는 D램은 올들어 10월까지 누적 출하량이 55%나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마이크로프로세서도 마찬가지다. 단위 매출이 15% 증가하는 동안 매출액은 4% 밖에 늘지 않았다.
스칼리스 대표는 오늘날 컴퓨터 가격은 10년 전의 1/3에 불과하지만 반도체 기술 발전으로 성능은 100배 이상 강력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JP모간이 올해 PC 판매 증가율 전망치를 당초 11%~12%에서 13.5%로 상향조정했다고 소개했다. JP모간은 올해 아태지역 및 나머지 세계 지역의 PC판매 규모가 미국 판매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