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 6개 증권거래소, 내년 공통거래소 설립 추진"
동남아 군소 증시 6곳이 조만간 하나의 거래소를 통해 자국 주요종목이 거래될 수 있도록 단일 시장을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잘 실현된 경우 규모가 작아 선뜻 투자하기를 꺼렸던 외국인 큰 손들을 불러모을 수 있게 될 것이며, 각국 대표 우량종목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2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농람 옹와니치 태국 증권거래소(SET) 부사장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그리고 베트남 등 6개국 거래소가 각국의 대표 종목들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통합 거래소를 2008년말까지 설립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별 종목에 대한 매매호가는 상장된 나라의 통화로 실행되며, 주문은 상장된 거래소 현지에서도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람 부사장은 "공통 거래소의 설립 목적은 개별 증시의 규모가 작아 외국인 투자가 제한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지역 증시의 매력을 높이고자 하는데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주말 6개국 거래소의 대표들이 방콕에서 회동하여 각국 사이의 자금이체에 대한 규제 문제 등 해결과제를 어떤 식으로 풀어야 할 것인지를 포함, 이번 계획의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농람 부사장은 "새로운 공통시장에서 SET50지수 구성종목 중 상당 수가 거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