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A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작년 글로벌 경영을 주장한 이후 첫번째 결실이다.
한화L&C(前 한화종합화학, 대표이사 최웅진)는 이날 SABIC Innovative Plastics(舊 GE Plastics)와 PPG Industries의 50대 50 합작법인인 아즈델 社(Azdel Inc)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 비용은 6천 500만 달러가 소요됐다.
아즈델社(Azdel)는 1972년 설립된 친환경 고기능 복합소재를 생산하는 선도적 기업으로, 현재 LWRT(Low Weight Reinforced Thermo- plastics, Azdel 상표명 "SuperLite") 세계 1위, GMT(Glass fiber Mat reinforced Thermoplastics) 미국 1위 업체로 알려졌다.
그룹측은 "이번 아즈델 지분 인수는 지난 해 창립 기념일인 10월 9일 김승연 회장이 신성장 동력으로 글로벌 경영을 천명하고 해외매출 비중을 올 현재 약 10%에서 2011년까지 약 40%로 늘리겠다고 천명한 이후 첫번째 결실"이라며 "한화 L&C의 이번 M&A를 시작으로 계열사 별로 국제적인 M&A를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화L&C 관계자는 "이번 Azdel 인수를 계기로 세계 최대 GMT(자동차 범퍼제작 소재) 제조업체로 부상하게 됐다"며 "자동차 부품 및 소재를 전세계 자동차 사에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 L&C는 이번 아즈델 인수를 시작으로 체코 및 캐나다에 제조법인 설립 추진을 포함하여 내년까지 해외 비즈니스 부문에 총 1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한화 L&C는 체코 Ostrava(체코 3대 도시)에 2008년 12월까지 자동차 부품 제조 법인을 설립하는 건을 확정하고, 창호, 인조대리석 등 건축자재 제조사업으로 확대하는 추가 투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 자동차 산업단지에 2009년 7월까지 건축자재 제조 법인을 설립하는 건을 확정하고, 향후 자동차 부품 소재 성형사업을 추가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