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는 한은이 스왑시장에 개입하려면 최대 500억달러를 해야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10-20억달러로 해결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한은의 외환보유액이 2500억달러에 이르지만 스왑시장 개입으로 엄청난 실탄을 소모하기는 어려운게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16일 오전장 후반 1년만기 스왑베이시스는 -202bp로 전일보다 -12bp가 더 벌어졌다.
사상 최고수준에 육박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개입을 시작했을 때보다는 -52bp가 확대됐다.
스왑베이시스가 이처럼 확대되고 있는 건 해외투자펀드가 급증하면서 달러 현물을 사고 선물을 매도하는 바이앤셀이 급격히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 등 수출업체들의 선물환매도에다가 자산운용사들의 해외투자용 바이앤셀까지 쌓이면서 스왑베이시스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은행들의 셀앤바이 포지션이 해소되려면 500억달러를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한국은행도 스왑시장에 개입해봐야 베이시스를 크게 줄이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