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3%, 7.2% 증가
하이트맥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한 2,899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치에 부합.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로 9월 맥주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7, 8월 판매량 호조에 힘입어 분기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
한편 동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한 812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추정치를 소폭 하회하였음.
3분기부터 단가가 높은 외산 맥아 물량이 본격적으로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에 걸친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2%p 개선되었으나, 판관비가 예상치를 상회하여 영업이익률은 1.1%p 하락.
판관비가 예상치를 상회한 이유는 물류센터 직원 임금 인상에 따른 용역비의 증가(22억원)와 퇴직급여의 증가(21억원)에 기인하며, 퇴직급여의 증가는 일회성 요인으로 4분기부터는 예년 수준으로 회귀할 전망.
자회사 진로의 실적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로 전환
동사의 3분기 세전계속사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5% 감소한 749억원을 기록하였으나이는 전년동기에 여주 농장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 처분이익이 199억원 발생하였기 때문이며, 일회성 이익을 배제하였을 경우 15.8% 증가한 수치임.
차입금 감소로 인해 이자비용이 전년동기 대비 33억원 감소하였으며,
자회사 진로의 실적이 회복세로 전환함에 따라 지분법평가손익이 전년동기 대비 19억원 증가하였음.
진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하였으나,
광고선전비가 전년동기 141억원에서 73억원으로 대폭 감소하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5.2% 증가한 353억원을 기록.
한편 진로의 3분기 시장점유율은 51.2%를 기록하여 2분기 47.3% 대비 3.9%p 회복되었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6,000원 유지
하이트맥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6,600원을 유지하며,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7-2008년 실적 예상치를 소폭 하향 조정함.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며,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였을 시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됨.
맥주 수요의 꾸준한 증가세와 시장 경쟁 완화에 따른 판관비 통제로 3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영업실적 개선 기대.
또한 자회사 진로의 3분기 시장점유율이 50% 초반까지 회복됨과 동시에 강력한 판관비 통제로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회복된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향후 예상되는 자산 매각으로 인해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됨.
참고로 진로는 지난달 서초동 빌딩 일부(장부가 51억원)를 390억원에 매각하였고, 나머지 본사 빌딩(장부가 140억원, 시가 1,000~1,100억원 추정) 및 진로발렌타인스 지분 매각이 진로의 재상장 전까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