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지난 월요일 원자바오 총리가 베이징 시내 서민지구를 방문, "정부는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조치할 수 있으며, 물가를 안정화하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13일 전했다.
그러나 원 총리는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다만 그는 돼지사육 농가와 식용유 생산 농가와 낙농 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공급을 늘리고 수입도 권장할 것이라는 언급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 총리의 발언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하루 전에 나온 것이다.
화요일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식품가격 앙등 속에 다시 6.5%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돼지고기 가격이 55% 급등한 가운데, 식품가격이 17.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식품가격 상승세는 최근 중국의 중요한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다.
원자바오 총리는 최근 식품가격 상승세가 여러가지 요인들, 즉 국제시장의 원유 및 곡물가격 상승세와 국내 물가의 구조적 상승흐름 등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