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단은 이날 "이 전무가 에스원과 삼성엔지니어링 등 계열사 주식을 주식시장 상장전에 사들였다"며 "이 전무가 그룹 계열사 주식을 상장 전에 매입해 기업공개 직후 시세차익을 거두는 방식으로 재산을 불려나갔다"고 주장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이 전무가 94년에 에스원의 주식을 주당 1만9000원에 2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에스원은 96년 1월30일 주당 1만5000원으로 상장됐고 이후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해 6개월 후 30만원을 상회했다. 그후 이 전무는 23억원에 매입한 에스원 주식을 375억원에 되팔아 352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이 전무는 또 지난 94년과 95년에 걸쳐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신주인수권부 사채와 유무상증자로 매입했다. 이 전무는 이후 삼성엔지니어링 상장이후 200억원 남짓 시세차익을 얻었다.
◇이재용 전무 재산형성과정(삼성 내부문건 일부 내용)
-94.10. 최용순 소유 에스원 주식 매입 주당 19000원 5억원
-94년 10. 에버랜드 소유 에스원 주식 매입 주당 19000원 18억
-94.8 한국 안전시스템 기업공개 추진 보도
-95.12 기업공개 공모가 1만5000원
-94.10 일본 국제엔지니어링 소유 SECL주식 신주인수권 매입 12만주 6.6억원 주당 5500원
-95.4 일본 국제엔지니어링 소유 SECL 신주인수권 매입, 증자참여 주당 5500원 총 8.8억원
-95.4 SECL 증자 참여 구주분 6만4000주 3억2000만원 주당 500원.
-95.8 SECL무상증자분 취득(6만8800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