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12일 "3년전부터 범진산업과 함께 아제르바이잔 진출을 시도하여 공동 수주로 아제르바이잔 도로청과 지난 9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제르바이잔의 예블락~간자간 도로(연장 89km, 폭 12.5m)구간을 확장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1억6500만달러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대기업 위주의 해외 진출이 아닌 중소업체가 해외에 진출해 발굴한 프로젝트라는데 의미가 부각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계약에 참석한 도담이앤씨 이명재사장과 범진산업(디벨로퍼) 함수형사장은 "지난 3년간 현지에 상주하면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관계청과의 관계를 돈독히 한 결실을 이제야 맺었다”며 “중소업체의 해외개척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들은 이번 사업을 근간으로 추가사업을 이미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아제르바이잔에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의 컨소시엄의 구성은 시공부문은 울트라건설을 대표로 금광기업이 참여했고 설계부문은 도담이앤씨를 대표사로 하여 평화엔지니어링이 참여했다. 이 공사는 올 하반기 실시설계에 착수, 오는 2010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아제르바이잔은 서남아시아와 카스피해 서쪽연안에 위치한 나라로 우리나라의 90%정도의 크기이다. '불의 나라'라는 별칭처럼 석유 가스를 비롯한 자원이 풍부하다. 지난 8월에는 이중과세 방지와 관련한 조세협정도 합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