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락에 따른 리스크 회피 흐름에 따라 114엔 중반선 아래로 하락하던 달러/엔이 다시 114엔 후반선으로 반등한 가운데, 유로/달러는 1.44달러 초반이 막히면서 역시 소폭 반등했다.
2일 오전 11시 현재 도쿄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4.85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20엔 올랐다.
장 초반 114.30엔 선으로 하락한 뒤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개인투자자들의 엔매물이 나왔다. 장 초반 마 거래에서 달러 공급이 약간 부족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유로/달러는 1.4432달러로 뉴욕시장 종가대비 0.14엔 올랐다. 이 가운데 유로/엔은 165엔 선이 막히자 165.73엔까지 반발했다.
한편 91센트 초반까지 하락했던 호주달러/미국달러는 이 시간 현재 91.66센트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전날 신용 위기에 대한 우려가 재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미국 달러화는 엔화를 제외한 주요통화 대비로 반발 흐름을 나타냈다.
아시아 시장들어서도 이 같은 흐름을 유지되는 듯 했으나, 어느 정도 진행되던 추세가 막히자 방향은 반대로 바뀌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가 급락 양상을 보였지만, 바닥에서는 저가매수가 나오고 있어 외환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전날 연준이 성명서에서 리스크 균형을 강조하자 추가 금리인하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 대두되었지만, 다시 신용 위기와 경기둔화 전망에 비추어 볼 때 당분간 금리인하 추세는 여전하다는 판단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외환전문가들은 일시적인 달러화의 반발 양상이 추세화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면서 여전히 방향은 아래라는 지적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