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중소기업대출 재원 마련을 위한 조달 기반 확대가 시급한 형편이다.
그러나 당초 목표액엔 못 미쳤지만 다른 은행들의 경우 급격한 수신 이탈로 수신 증가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오히려 기업은행은 선전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기은은 30일 국회 재경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서에서 "올 9월말 창구조달예금 순증은 5조3145억원(중금채 포함)으로 연간 순증목표액인 10조원의 53.1%를 기록해 미흡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고객자산이 예금에서 투자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여신운용으로 가계로부터의 조달 부진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기업은행이 창구에서 조달한 예금만 5조여원에 달하는 반면 수신기반이 탄탄한 은행에 속하는 국민은행만 해도 올해들어 2조여원 늘리는데 그쳤다.
국민은행의 9월말 현재 총예금(CD·RP포함)은 138조7000억원으로 지난해말(136조1000억원)보다 2조6000억원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