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3/4분기 적자 발생 경고를 제출했던 유럽 최대 투자은행 UBS가 이번 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9일 UBS는 일부 언론 매체를 통해 자신들이 서브프라임 관련 추가 손실 발생 위험에 처했다는 보도가 나간데 대해 이메일 논평을 제출, "미국 주택 및 모기지시장의 악화와 추가적인 증권 등급 하향조정 등에 따른 추가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여기서 UBS는 "3/4분기 실적 전망은 당초 밝힌 대로 6억~8억 스위스프랑 정도가 될 것이란 전망을 고수한다"고 밝혀 추가 손실이 지난 분기에 다 처리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4/4분기는 모든 사업부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출발했다"고 언급한 뒤, 그러나 "우리는 현 분기 실적이 분기 초반처럼 계속 좋을 것이라든가 아니면 현재의 어려움이 단기간 내에 해소될 수 있는 것이라는 식으로 미리 가정하지 않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화요일 실적 발표를 앞둔 UBS가 지난 분기 총 6억 8300만 스위스프랑의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 발표시간은 10월 30일 스위스 시간 오전 7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