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번주 금리 박스권 하단테스트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주 채권금리는 주초 연중최고치를 경신한 후 내림세로 돌아섰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5.51%까지 올라간 후 하락세로 반전돼 5.41%로 마감했다.

고점에 비해 0.10%포인트, 지난주말 종가에 비해서는 0.07%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미국의 주택지표 약세와 서브프라임 타격으로 인한 3분기 은행권 실적 악화로 미국 주가가 하락하고 국채금리가 큰폭으로 떨어진 영향을 받았다.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스왑베이시스(통화스왑과 이자율스왑간 금리차)가 다시 확대되자 외국인이 CRS를 페이하고 국고채 통안증권 등 현물이나 국채선물을 매수하는 재정거래를 활발히 한 것도 금리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주 채권금리는 박스권 하단을 탐색하는 장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신용경색 재부각과 이로인한 주가조정, 국채강세는 채권시장에 일단 우호적인 환경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가 얼마나 떨어질지는 미국 및 중국시장 움직임과 국내 주가가 얼마나 조정을 받느냐에 달릴 것 같다. 최근에는 주가에 연동되는 흐름을 보여왔고 당분간 이런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기사는 21일 12시32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이번주 3년국고채금리 5.33-5.49% 예상.. 스프레드 축소 시도할 듯

뉴스핌이 채권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이번주 금리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평균 예상범위는 5.33-5.49%,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예상범위는 5.37-5.55%로 나타났다.

지난주말 종가와 비교할 때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예상범위는 위와 아래로 각각 0.08%포인트씩 열어놓은 것이다.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예상범위는 지난주말 종가(5.48%) 대비 아래로 0.11%포인트, 위로 0.07%포인트 열어놓았다.

3년물은 위와 아래로 각각 8bp씩 여유를 둔 박스권 움직임을 예상했지만 5년물은 위 보다는 아래로 좀더 열어놓는 견해가 많았다.

91일만기 CD수익률이 5.34%인 점을 감안하면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이 밑으로 내려가기 어렵지만 해외요인에 의해 채권시장이 강해지면 3-5년 스프레드가 좀더 좁혀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번주 금리 박스권하단 테스트 예상.. 낙폭은 주가조정에 달려

이번주 채권금리는 주초반에는 내림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말 미국 주가가 급락하고 국채금리도 큰폭으로 하락한 영향을 받으면서 한주를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주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한 것은 은행들의 3분기 실적이 서브프라임 문제를 재확인했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은 선행지표라기 보다는 후행지표다. 후행지표이지만 서브프라임 문제가 작지 않고 단기간에 해소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시켜줬다는 데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미국과 중국의 주식시장 및 미 국채금리 움직임이다.

아울러 국내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도 중요한 변수다. 미국과 중국 증시가 동반조정을 받는다면 국내 증시도 좀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과 중국증시가 디커플링될 경우 국내 증시는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증시가 조정을 마치고 다시 상승하는 흐름이라면 국내 증시도 재차 상승세를 보이면서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는 흐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증시는 자금흐름이 키를 쥐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간과할 수 없는 변수다.

주가가 아주 큰폭으로 조정을 받지 않는다면 채권금리는 레인지 움직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떨어져도 91일만기 CD금리(5.34) 밑에서 안착하기는 힘들다. 자금흐름이 바뀌지 않는다면 CD금리가 하락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박스권 하단은 91일CD금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금리가 반등할 경우 연중고점인 5.51%에 기댄 저가매수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대로 올라설지도 주목된다. 이럴 경우 인플레 우려와 함께 경기둔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태그플레이션이 이슈화될 수 있다. 인플레와 경기중 어느쪽이 더 타격을 크게 받느냐에 따라 금리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스왑베이시스가 얼마나 더 확대될지, 스왑베이시스를 이용한 외국인의 재정거래는 어느정도로 유입될지도 수급측면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주택금융공사가 MBS발행과 관련해 국채선물 헤지분을 지난주말부터 주초까지 환매수할 예정인 것은 주초강세에 힘을 실어줄 듯하다.

주초반에 해외호재를 너무 빠르게 반영하면 후반에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과도한 추격매수 보다는 조정시 저가매수 관점이 나을 것 같다. 또 과도하게 강해질 경우 레인지를 의식한 매도플레이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