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주말 끝난 美뉴욕증시도 금융주를 중심으로 급격한 경제 펀더멘털의 붕괴가 우려되며 급락세로 마감해 국내증시에도 심한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지난 주말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4.80포인트 1.89% 하락한 248.6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선물시장은 지난 주 후반 수급불균형이 심화되면서 급락세로 반전했다.
이로인해 선물12월물은 2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가 큰 폭의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들이 약세 전략으로 전환하며 수급불균형을 이끌고 있다. 평균베이시스도 크게 하락, 이달 초 최대 3.49포인트까지 올랐던 평균베이시스가 1.16포인트까지 낮아진 상황.
베이시스 악화로 프로그램 차익거래 환경도 크게 악화되는 악순환의 모습이다.
다만 금일 갭하락후 낙폭이 클 경우 단기 저점으로 형성될 가능성도 있어 금일이나 내일 장이 고비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 증시도 큰 폭의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끝난 美증시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전반적인 펀더멘털 붕괴의 위험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증시의 경우 고점돌파후 비교적 큰 폭의 낙폭을 기록한 뒤 아직 회복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지수의 큰 폭 조정으로 추가하락이 나온다면 단기 바닥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신중한 시장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유가와 펀더멘탈 취약을 드러낸 미국증시 등 해외여건이 부담을 주고 있다"며 현선물시장에서 병행된 수급불균형 현상이 투자심리 위축과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특히 "수급불균형이 해소되지 못했다는 점이 부담스럽다"며 기관의 순매수 전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이를 희석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수급변수의 영향력은 여전할 전망"이라며 "기술적 부담이 높았던 글로벌증시가 동반 조정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숨고르기 과정은 좀 더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향후 장세 방향에 대해 서 애널리스트는 "현 시장의 상징적인 주도주인 POSCO의 60일 이동평균선 지지력과 지수의 하방경직성을 연계시키는 기술적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