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어 당분간 추가하락도 배제할 수 없는 모습이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4.80포인트 1.89% 하락한 248.6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91%수준인 19만1040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648계약 늘어난 8만7476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25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7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현물시장 4320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선물12월물은 1798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369계약 순매수, 기관은 1227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4550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비차익 거래는 680억 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해 합계 5231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켜 선물 매수세도 극도로 위축되고 있다.
장초반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을 당하지 못하고 하락으로 방향을 틀고 말았다.
일단 시장 수급이 무너지는 모습이어서 방향성은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기술적으로도 꼬리가 없는 장대음봉이 나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시초가 갭하락도 점쳐지는 모습이다.
중국증시는 당국의 주식맞교환에 대한 부인에도 낙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강보합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날 중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CSRC)는 본토와 홍콩 간 주식교환 검토 관련 발언에 대해 공식 부인하고 나서 '이해부족으로 인한 헤프닝'으로 끝날 전망이다.
하지만 이날 선물지수의 낙폭이 심화돼 전문가들은 추가적으로 한단계 더 내려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전망이다.
한화증권 이호상 애널리스트는 "최근 선물지수와 현물지수의 차이인 베이시스가 단기간 급락하고 있다"며 "전일에 이어 평균베이시스가 1.16대를 기록해 이론베이시스인 2.03보다 아래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베이시스 관리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부분이 될 수 있다"며 "베이시스가 쉽게 회복못하면 인덱스펀드까지도 선물스위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9월물 만기이후 프로그램 매도가 계속나오고 있다"며 "이번 주 초부터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늘며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장세 대응 전략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까지 추세의 훼손은 아니다"라며 "추가하락시 저가매수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