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에릭슨은 분기 순익이 40억 크로나로 전년 동기 62억 크로나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분기 매출액은 435억 크로나를 기록, 당초 애널리스트 기대치 453억 크로나를 하회했다. 시장의 순익 전망치는 61억 4000만 크로나였다.
칼-헨릭 스반베르크 동사 최고재무담당이사(CFO)는 통신장비 업그레이드 수요 감소가 실적 악화 배경이었다고 설명했다.
동사가 일본 소니(Sony Corp.)와 합작 설립한 모바일 자회사는 지난 주 실적 발표를 통해 저가 휴대전화 매출에서 2년만에 순익이 감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에릭슨의 실적 예상치 하회는 지난 달 프랑스 알카텔-루슨트(Alcatel-Lucent SA)사가 올해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뒤에 이은 것으로, 알카텔은 북미지역 수주가 예상보다 작은 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핀란드 노키아(Nokia Oyj)와 통신장비 합작업체를 운용하고 있는 독일 지멘스(Siemens AG)도 영업실적이 별로 좋지 않다고 실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