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참가자들은 기관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대량 출회되었으며, 특히 투자자들이 현금을 확보하기 시작하면서 은행주들이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오후 1시 05분 현재(현지시간)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7% 폭락한 5696.40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장초반만 해도 5959포인트까지 오르면서 6000선을 눈 앞에 두는 듯 했으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 위아래 등락국면을 전개했다.
오전 장 마감 무려 급격한 매물 출회로 전일대비 2.42% 하락한 채 마감했던 지수는 오후장 들어 추가 매물이 나오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BOC인터내셔널의 한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시장의 리스크가 크게 확대됐다"고 지적, 기관들이 상당한 경계감을 축적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지수가 6000선을 앞두고 강력한 저항에 직면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매물이 은행주로 몰리면서 업종주 전체가 일제히 큰 폭 하락하고 있으며, 폴리부동산그룹이나 차이나반체 등 대형 부동산업체 주가도 크게 내리면서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다만 선화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업종주는 오전까지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