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애널리스트는 이어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5.1% 늘어난 97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윤 애널리스트의 11일 한진해운 투자보고서 요약분이다.
■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 기대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8,000원을 유지한다. 태평양항로 의존도가 50% 수준으로 높아 미국 경기 둔화가 컨테이너 수요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3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업황 회복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긍정적인 시각이 다시 설득력을 얻을 것이다. 03년 이후 계속되는 수요 고성장이 세계 경기의 호황보다는 Global Outsourcing 확산 추세에 따른 신규 물동량 창출효과에 기인하므로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가 컨테이너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YoY 125.1% 늘어난 970억원으로 추정된다. 수송량이 10% 증가했고 3분기 달러기준 운임도 약 10% 상승했다. 비중은 낮지만 3분기 유럽항로 Outbound 운임이 40% 이상 상승하는 등 매출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다. 비용부문에서는 유가부담이 많이 커졌다. 3분기 유류비는 YoY 13.0% 늘어난 2,966억원으로 추정된다. 원화로 환산한 6~8월 B-C유 가격이 YoY 8.6% 상승했으며 사업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원가에서 각각 17%, 19%를 차지하는 하역비와 운반비 단가는 크게 오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유가상승은 운반비와 하역비 상승 요인이지만 중국 항만들이 화물 유치를 위해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고 있어 운반비와 하역비 증가율은 수송량 증가율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 용선료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이는 Alliance 선사들의 Space를 많이 사용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한진해운이 Alliance 선사들에게 Space를 빌려주어 발생한 매출액으로 상당부분 상쇄되므로 크게 우려할 부분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