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국채수익률이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했지만 주가가 큰폭으로 올라 상쇄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5천억원의 국고채 직매입을 하기로 한 것은 강세를 이끌 만한 정도의 파워는 없지만 장기물을 흡수해준다는 점에서 수급에 우호적인 재료기 때문에 금리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2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과 보합세인 5.47%,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5호)도 보합세인 5.53%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2틱 내린 106.66으로 출발한 후 106.7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8월 산업생산이 좋게 나왔지만 지나간 자료다. 투자가 살아나지 않은 걸 보여줬다. 앞으로 경기가 문제인데 헷갈린다. 미국 경기는 안 좋은데 주식시장은 좋다. 채권매수는 여력은 취약한게 사실이다. 반면 콜금리 추가인상 여지는 작은데 콜금리 대비 지표국채의 스프레드가 50bp로 벌어진 상황에서 매도를 해야할지 고민이다. 밀릴 때 매수 관점이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9월 소비자물가지표가 나오지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 직매입은 익숙해져 있다. 지난번에는 입찰 하루전 선네고로 세게됐다가 입찰후 다친 적이 있어 이번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장기물을 흡수하는 것이어서 수급에 우호적인 여건은 맞을 것 같다. 이번에는 다소 영향을 줄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