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오전 10시57분 현재 전일대비 0.30원 내린 920.80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27일 오전 11시2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금일 달러/원은 전일비 -1.10원 내린 920.00으로 출발해 장초반 한때 919.50까지 떨어져 920원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이후 920원대를 회복, 이후에는 920원을 지지선 삼아 하락 폭을 다소 만회하는 움직임이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는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은 연휴를 마치고 큰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거래도 비교적 한산해 920원 중심의 등락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금일 발표되는 美 2/4분기 GDP와 근원PCE물가지수, 8월 신규주택판매 등 지표 발표가 향후 달러/원의 움직임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1940선 윗선에서 거래되며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한때 195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차익실현 매물로 전일비 25포인트 상승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은 현재까지 600억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920원대 중심의 공방을 예상하며 연저점에 근접하지 않는 한 당국의 개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 은행 딜러는 “월말 네고 보다는 결제수요가 많아 달러/원 하락을 어느 정도 제어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역외쪽도 매수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연저점에 근접하지 않는 이상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며 “금일은 920원을 중심으로 한 등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예상보다 920원 지지가 강해 보인다”며 “현재까지 특별한 이슈가 불거지지 않아 장세의 급격한 변화의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