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미국의 주택시장 침체의 장기화 가능성,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는 19일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주요 연구기관 및 학계 인사들과 경제 전반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이들은 국내경기는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꾸준한 소비, 견실한 생산활동 등으로 상승기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향후 경제전망과 관련해서 이들은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로지역, 중국 등의 성장 지속으로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크게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다만 미 연준이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했듯이 미국 주택시장 침체의 장기화 가능성,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도 계속 면밀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우리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 기업 및 근로자들의 협력을 통해 생산적인 노사관계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정부가 근로여건 취약계층의 고용을 늘릴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노사도 직무체계 개편 및 임금 협상 과정 등에 상호 협력해 상생의 길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이경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정지만 상명대학교 교수, 최영기 한국노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