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는 "하반기 실적은 2차 전지 부문을 제외하고는 전부문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내년 1분기부터 서서히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적자 폭이 축소돼 내년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삼성SDI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 적정주가 62,000원, 투자의견 보유로 Coverage 재개
삼성SDI에 대해 적정주가 62,000원과 보유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2005년 이후 실적 부진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1분기부터 시작된 대규모 영업적자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당분간 주가 상승 모멘텀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실적 부진 전망은 이미 동사 주가에 반영되어 있으며, 현 주가가 P/B 배수의 역사적 최하단인 0.6~0.7배에서 형성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의 횡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규모 구조조정이 대부분 2007년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 1분기부터 서서히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적자 폭이 축소되어 내년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때가 동사에 대한 투자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며,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
▶ 하반기 대규모 구조조정 및 신규라인 감가상각 개시로 적자 지속 전망
하반기는 CRT를 제외한 전부문의 영업환경 호조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는 대규모 구조조정 비용 및 신규 라인의 감가상각 개시에 기인한다. 상반기 구조조정 비용은 450억원이 집행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대폭 증가한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CRT 라인 축소 및 전 부문에 걸친 인력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8월부터 PDP 4기 라인이 가동되었으며, AM OLED 라인도 9월 중 가동될 것으로 보여 신규 감가상각비가 월 200억원 이상 추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실적은 2차 전지 부문을 제외하고는 전 부문 영업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 내년부터 구조조정 효과에 따른 점진적인 실적 개선 가능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2007년 실적이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나, 계절적 비수기인 내년 1분기까지는 실적 개선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계절적 수요 확대 및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가 예상되는 내년 3분기부터는 영업적자 폭이 크게 감소하면서, 내년 4분기에는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