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계에 따르면 HSBC는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인 하나생명의 지분 중 49%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생명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짓고 하나금융지주와 가격협상을 앞두고 있다.
금융계는 HSBC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는 등 국내에서의 은행 영업기반을 확대한 후 방카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인 것으로 해석했다.
HSBC는 방카시장에 진출하고 하나금융지주는 계속해서 51%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경영권을 유지하되 향후 카드사 분사 혹은 추가 M&A를 염두에 둔 실탄확보 차원인 것으로 관측된다.
하나생명은 지난 2003년 2월 당시 하나은행과 독일 알리안츠그룹이 50 대 50으로 출자해 설립된 방카슈랑스 전문 생명보험사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7월20일 알리안츠 지분 50%를 사들여 100%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당시 하나생명 지분가액은 주식 604만여주(100%)에 대해 670억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