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1조원 안팎의 대규모 물량이 출회될 경우 시장 충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최근 특별히 주도적으로 매수세를 보일 만한 곳이 없어 수급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만기일 변동성은 단발성이란 특징이 있고, 또한 지난해부터 만기일에 의외의 변수가 잦았던 만큼 장중 시황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
일단 적극적인 시장대응은 잠시 미루고 낙폭이 과대한 은행주, 기세가 살아있는 주도주 중심의 분할 매수전략이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위원
금일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시장 분위기는 냉각 그 자체다. 장중 시황전개에 따라 단기충격이 확대될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겠다.
다만 만기일로 인한 변동성은 언제나 단발성이었다는 점에서 향후 추세를 미리 점치기는 힘들다. 오히려 낙폭이 확대될 경우 중기관점에서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만기일 이후 FOMC회의 이전까지 시장 혼조세가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인 만큼 적극적인 시장대응은 미뤄두는 게 유리해 보인다. 추세가 살아있는 주도주와 낙폭이 과대한 은행주 등을 중심으로 한 분할 매수 메리트는 여전히 높다고 본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위원
매수차익잔고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해 청산 가능성이 높긴 보지만 장중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다만 지난해부터 만기일 때 예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파생의 관점에서 보면 매물이 출회되는 것이 맞지만 전략의 관점에서 보면 해외 변수가 많아 미리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금리인하 가능성 등 이후에 나올 변수들이 나쁘지 않아 쉽게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
미국 서브프라임발 악재가 서구 선진국의 실물경기에 악영향을 주고 있음이 OECD 경기선행지수 하락으로 나타났다. 사상최고치를 기록중인 유가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금리인하 처방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4조원에 육박하는 차익거래 순잔고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기술적으로 갭 영역에서 지지력이 작용하면서 지수의 하방경직성 확보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