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내년 예상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기존대비 37%, 21% 내외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며 “ 합병 후 석유화학 부문의 경쟁력은 수직계열화 구축 등과 함께 시너지효과로 현재보다 개선될 전망” 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LG석화 합병에 따른 주당지표 및 재무구조 개선효과 반영, 목표가 상향
9/14 일 합병주총 후 오는 11/1일 기준으로 동사는 자회사인 LG석유화학을 흡수 합병할 예정이다. 현재 동사 주가는 합병 후 '08년 추정실적 기준으로 시장대비 PER은 28%, EV/EBITDA는 45% 내외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LG석유화학의 양호한 현금흐름 및 우량한 재무구조가 반영되면서 합병 후 동사 EV/EBITDA('08E)는 4.1배 수준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현재 주가는 합병효과를 감안할 경우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합병 후 영업실적 및 현금흐름 개선효과를 반영하여 동사 목표주가를 125,000원(기존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08년 추정실적 기준으로 EV/EBITDA 5.4배 정도 수준이다.
합병시 LG화학이 보유하고 있던 LG석유화학 지분(40.0%)과 LG석유화학의 자기주식(10.21%)은 소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합병 후 주당가치 개선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즉 자본금은 합병 후 기존대비 14.8% 증가하는 반면, '08년 예상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기존대비 37%, 21% 내외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합병 후 석유화학 부문의 경쟁력은 수직계열화 구축 등과 함께 시너지효과로 현재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 하반기 동사 석유화학 영업실적 뚜렷한 개선세, LG석유화학도 수익성 호전
LG 화학의 석유화학 부문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75.3% 내외 급증할 전망인데, 이는 PVC, 옥탄올, ABS, NCC/PE/PP 등 주력제품의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NCC(대산공장) 부문의 감가상각비가 약 350억원 내외 감소하기 때문이다. PVC의 경우 중국 및 중동지역 건설수요 호조로 톤당 1000불을 상회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화학부문 마진개선에 추가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LG석유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도 당초 우려와는 달리 에틸렌 등 제품가격 강세로 전분기대비 8% 내외 개선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LG석유화학의 연간 영업이익은 4,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 LCD용 편광판의 실적호전 속에 2차전지도 흑자행진 이어가며 개선세
정보소재 부문의 주력제품인 편광판은 LCD 경기호전에 따른 수요회복 속에 신규 설비투자 없는 생산성 향상으로 출하량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원화절하 추세로 인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2차전지도 원통형과 폴리머전지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으며 3분기에는 흑자기조를 정착시킬 전망이다. 전지부문의 수요 증가세를 반영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월 650만셀(원통형 450, 폴리머 200)을 증설할 예정이다. 각형전지는 주요 거래처 확대를 통해 내년부터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