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닥시장에서 디지털위성라디오등 네비게이션 제조업체인 기륭전자는 M&A 가능성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시장일각에선 오래전부터 기륭전자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기 때문에 M&A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대주주 지분율이 고작 5%에 불과한 상황이기 때문에 적대적 M&A시도 또한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게 시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현재 기륭전자의 최대주주는 에스엘인베스트먼트와 특수관계인으로 이들이 보유한 기륭전자 지분율은 5.01%이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아세아시멘트는 작년에 에스엘인베스트먼트에 지분을 매각한 뒤 4.9%까지 감소했다.
당시 최대 주주였던 아세아시멘트는 보유 지분 11.83%(410만7160주) 가운데 6.06%인 210만7160주를 에스엘인베스트먼트에 주당 6200원씩 약 130억원에 매각했다.
이후 아세아시멘트는 꾸준히 장내에서 지분을 매각 5% 미만으로 낮췄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기륭전자에 대한 적대적 M&A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는 여지는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관련, 기륭전자 관계자는 "과거부터 꾸준히 M&A 가능성은 제기되고 있다"며 "현재 M&A 진행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아는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