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일 오후 4시 16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전일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영향으로 10일 채권금리도 하락 출발했다.
오전 국고 5년물 입찰이 있었지만 무난하게 낙찰됐다는 평이어서 채권시장에는 별 다른 방향성을 제공해주지는 못했다.
막판 외인들의 매수세와 국내은행, 증권사들의 매수세가 합세하면서 채권이 더 강해졌지만 선물이 고평가되는 콘탱고에도 불구하고 방향성 매도보다는 차익성거래가 많아 가격에 영향을 주기에는 힘이 부족했다는 평가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IRS금리와 현물 금리 간의 스프레드가 벌어져 은행들이 IRS 페이하고 현물을 매수하는 차익거래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은행들이 통안채 단기물을 매수하고 국채선물 숏을 하는 포지션을 구축했다가 콘탱고가 나자 이 포지션을 푸는 환매수를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10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보다 0.05%포인트 내린 5.31%,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는 0.07%포인트 내린 5.36%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14틱 오른 107.24에서 마감됐다.
다음주 화요일에 9월물 결제일이 다가오기 때문에 콘탱고, 저평이 모두 힘들지만 내일도 이런 콘탱고가 나온다면 매도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오늘 107.23으로 시작했는데 종가가 107.24로 끝났다"며 "이런 매도는 차익성 거래이니 만큼 가격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