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 충격으로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월요일 일본 등 주요 증시 급락이 자명한 사실로 다가오기 때문에 외환시장에서는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투기 세력들 중심으로 하단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도쿄 증시 개장 전 나올 日 2/4분기 국내총생산(GDP) 2차분 결과가 하향수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엔화 매수는 주춤할 가능성이 있지만,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위험 회피' 양상에 따른 캐리 청산 움직임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10일 오전 8시 1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주말 뉴욕시장 종가대비 0.50엔 하락한 112.87엔을 기록했다.
오전 7시 20분 전후로 112.58엔까지 하락하며 저점 테스트에 나섰던 환율은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이 다소 줄었다.
이 가운데 유로/달러는 1.3776달러로 여전히 1.38달러 쪽을 바라바고 있지만, 유로/엔은 155.18엔까지 하락한 뒤 155.50엔 부근으로 낙폭을 다소 줄였다.
112엔 대 달러/엔은 지난 8월 17일 기록한 111.57엔 이래 3주만에 최저치.
지난 주말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5엔이 유지되는 장세였으나 뉴욕시장에서 113엔 대로 하락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