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가 급락하고, 주가지수는 1% 전후로 일제히 하락했다.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투자자들은 지표 악재만 보고 내달렸을 뿐 뒤를 돌아보려 하지 않았다.
연준은 오후 2시 발표한 9월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 시장의 동요로 인해 주택경기가 더 악화되고 바닥이 언제일지 확신하기 어려워졌지만, 미국 경제 전반은 별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7월 주택매매계약은 전월대비 12.2%나 급감, 8월 기존주택 매매 규모가 연율로 500만호를 밑돌 것임을 시사했지만, 이는 6월에 갑작스러운 계약 증가세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실제 매매의 감소보다는 계약 자체의 중도 파기가 증가한 것을 시사한다.
이날 미국 국채시장의 매수세는 중단기물 쪽으로 집중되었으나, 10년 금리도 4.4% 대로 하락하며 지난 해 12월 이래 처음으로 4.5% 선을 무너뜨렸다. 2년/10년 스프레드는 45bp 정도로 확대됐다.
미국 달러화는 오전 거시지표 결과 때문에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베이지북이 구원에 나섬에 따라 저점에서는 다소 반발했다. 달러/엔이 비록 115엔 선을 유지하기는 했지만, 다시 한번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제기됐다.
주간 석유재고 동향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원유선물 시장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데 그쳤다. 여전히 한달 최고치인 배럴당 76달러 선이 고수됐다.
목요일은 주요 거시지표 외에도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빠른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고용보고서 발표 직전의 조용한 장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305.47 (-143.39, -1.07%)
- 나스닥: 2,605.95 (-24.29, -0.92%)
- S&P500: 1,472.29 (-17.13, -1.15%)
- 러셀2000: 790.46 (-10.23, -1.28%)
- SOX: 502.14 (-6.25, -1.23%)
3개월 4.37%(-0.03), 2년 4.01%(-0.11), 5년 4.15%(-0.10), 10년 4.46%(-0.09), 30년 4.77%(-0.06)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4시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9/04 종가 1.3603..... 116.28..... 158.19..... 2.0131..... 1.2121..... 82.44
09/05 종가 1.3643..... 115.17..... 157.14..... 2.0194..... 1.2043..... 82.15
*종가: 美 동부시각 1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