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날 상승세를 보이던 일본 등 주요 증시가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불안 조짐을 나타낸 가운데, 홍콩과 중국도 최고치에서 후퇴하는 양상을 보이는 등 불길한 모습이었다.
특히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연준 금리인하 기대 속에 부동산주의 상승세를 등에 업고 최고치를 경신하던 항셍지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 폭을 줄였다.
전날 116엔 중반까지 올랐던 달러/엔이 115엔 대로 하락하면서 다시 캐리 청산 우려 및 증시 불안감을 반영하면서 일본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5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30.38엔, 1.4% 급반락한 1만 6190.09엔으로 마감했다.
1만 6500선 회복에 실패한 뒤 아베 내각의 스캔들에 따른 정국 불안으로 외국인 매물이 계속 나온 것이 부담이 된 모습이다.
상승출발한 일본 닛케이주가는 매물에 밀리며 하락전환하더니 후반들어 선물중심으로 대거 매물이 나오면서 200엔 넘게 급락 마감했다.
전날 나스닥지수 강세에도 불구하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9.13포인트, 0.10% 내린 8913.85에 거래를 마쳤고, 한국 코스피는 9.20포인트 0.5% 내렸다.
호주증시의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대비 29.60포인트, 0.47% 내린 6267.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2만 4200대 후반까지 상승하며 최고치를 경신하던 홍콩 항셍지수는 점차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전일대비 216포인트, 0.9% 오른 2만 4102.07로 오전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가 후반들어 하락세로 전환, 우리시간 오후 3시 20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는 전일대비 8포인트, 0.14 % 하락한 528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한때 5223포인트까지 낙폭을 늘렸다가 다시 보합권으로 수렴하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 시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전일대비 60포인트, 1.8% 급등한 3436에 거래되어 눈길을 끈다. 반면 인도 증시의 센섹스는 전일대비 25포인트, 0.165 내린 1만 5439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중이다.
이날은 아시아 군소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도네시아는 대형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