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화석유화학의 경우 지분인수 부담에서 벗어나 핵심사업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동양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5일 "한화건설㈜의 대한생명㈜ 지분인수는 한화㈜를 중심으로한 지주회사 재편의 서막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한화㈜ 내년초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대한생명㈜ 지분 16% 추가 인수 → 한화㈜ 법적 지주회사 신고의무 발생 → 금융지주회사 추진 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오릭스가 보유했던 대한생명㈜ 지분인수를 계기로 한화에 대한 목표가격을 기존 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지주회사 재편을 목격할때까지 지속적인 매수유지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기업가치 재상승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얘기다. 지속적인 이익성장, 지주회사 재편, 추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 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증권 신은주 애널리스트는 한화석유화학의 지분 미인수 결정은 주주가치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동 프로젝트 등을 비롯해 원가 절감을 위한 발전소 프로젝트 등 자체자금소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입을 통한 추가적인 관계사 지분 인수는 한화석화에 재무적 부담(상반기 말 현재 차입금 1조원)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됐고 기존 보유 투자유가증권(적정가치 1.8조원 추정) 규모도 매우 큰 상황이었다"며 "이번 결정으로 핵심사업인 화학사업에 집중이 가능해진데다 불확실성이 낮아졌다"고 호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