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국채입찰 결과가 양호할 것이란 기대감에 오전부터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후반들어 주가 낙폭이 확대된 것도 우호적인 재료가 됐다. 입찰 결과는 무난했으며, 애초에 기대했던 과열 조짐은 발견되지 않았다.
채권전문가들은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결정이나 미국 고용보고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당분간 특별한 재료없는 등락장세가 전개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일본은행(BOJ)은 이번 달 금리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점차 힘을 얻고 있는 분위기 속에 ECB가 금리를 동결할 경우에도 다소 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9월에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거의 줄었다고는 해도 당분간 그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식으로 대처하면 위험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4일 일본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2bp 하락한 1.615%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종가 대비 0.11엔 오른 135.30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말 10년 금리가 1.540%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뒤 반등한 영향도 있어 일부 연기금 등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20년물 국채금리가 3bp 하락한 2.120%에 거래되는 등 수익률곡선은 다소 평평해지는 모습이었다.
2년물 국채금리가 1.5bp 내린 0.850%, 5년물 국채금리는 0.5bp 하락한 1.165%에 각각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날 일본 재무성이 실시한 10년물 국채입찰은 최저낙찰가격이 100.42엔으로 시장의 예상치 100.43엔보다는 약간 낮았다. 테일은 0.05엔으로 지난 회의 0.04엔보다 약간 확대됐다.
그러나 응찰률은 2.77배로 전월 2.65배 보다 높았기 때문에 무난한 결과라는 평가가 제출됐다. 결과 발표 후 업체들 사이에서 신규 발행물량은 최저낙찰가보다 약간 높은 100.429엔(1.650%)에 거래됐다.
한편 오는 10일 9월 선물이 최종 매매일을 맞이함에 따라 국채 선물이 9월물에서 12월물로 옮겨가는 변화가 지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