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9월 3일 론스타 및 HSBC아시아와의 계약에 따라 외환은행 주식 3억 2904만 2672주, 전체지분의 51.02%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이는 2008년 4월 30일 혹은 그 이전에 다음과 같은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는 조건부 지분 인수 합의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먼저 외환은행과 HSBC아시아 그리고 HSBC그룹의 관련 멤버들은 지분 인수에 필요한 정부와 규제당국, 특히 한국에서의 모든 필요한 승인을 획득해야 한다. 단 이번 계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건부 승인은 제외한다.
이번 인수 계약으로 외환은행의 영업활동과 자산, 운용 혹은 부채에 관련해서는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단 모든 한국 기업들에게 공통적으로 영향을 주는 경제, 금융, 정치, 규제 및 시장 여건 등의 변화는 예외.
이후 외환은행과 관련되는 특수한 조치는 HSBC아시아의 동의 없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
2004년 외환카드와 외환은행의 합병에 관련된 소송진행의 결과로 외환은행에 실질적인 영업의 제약이나 중단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
이상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내에서 금감위와 공정위에 인수 승인신청서가 제출되어야 하며,만약 2008년 1월 31일 혹은 그 이전까지 이 같은 승인신청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론스타는 인수합의를 종료할 권리를 가진다.
인수 지분은 론스타펀드IV(미국)와 론스타펀스IV(버뮤다)의 소유법인인 LSF-KEB 홀딩스로부터 넘겨 받게 되며, 인수가격은 3조 4000억원과 27억 달러르 보탠 금액으로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번 지분인수는 2008년 1월 31일 혹은 그 이전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 조건은 외환은행 주당 1만 8045원(미화 19.20달러)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는 8월 31일 외환은행 주식 종가인 1만 4850원에 21.5%의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며, 8월 말까지 10거래일 동안 평균치에 비해서는 26.8%, 30일 평균주가에 대해 29.0% 프리미엄에 해당한다.
HSBC은행은 51.02% 지분인수 이후 남은 지분에 대해 공개매수에 나설 의향이 없으며, 지분 인수가 완료된 이후에도 외환은행은 계속 거래소 상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만약 지분인수가 2008년 1월 31일 이후에 완료될 경우 지분 인수가격은 이번 합의된 조건에서 1억 3300만 달러 현금을 더 지급하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