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특징없는 장세가 전개돼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이 장중 내내 약보합권에서 머물다 막판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살짝 돌려 세우는 형국이다.
3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30포인트, 0.13% 상승한 239.30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날 장세는 한마디로 별다른 특징이 없는 모습이었다.
거래량은 15만6232계약으로 전일대비 83% 수준까지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522계약 늘며 8만5318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변동성은 소폭 늘어나고 있지만 베이시스는 호전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213계약 순매수에 그쳤고 개인은 1274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704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의 약세 전략이 완화되다 보니 특징없는 장세가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 역시 큰 움직임은 없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1919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중 차익거래는 1368억 원 순매도였고 비차익거래는 551억 원 순매도를 보였다.
베이시스는 0.58로 마감했고 괴리율은 0.08 이었다.
특별한 악재가 없다면 평범하고 특징없는 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매수주체들은 순매수와 순매도를 번갈아 기록하고 큰 폭의 등락은 없이 장중 변동성은 소폭 정체보다는 심화되는 쪽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김형도 애널리스트는 "지수의 추가상승 의지도 엿보이지만 당분간 등락이 지속되며 다음주 만기까지는 이같은 흐름이 이어지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프로그램 물량은 수급적으로 단기간에 나올 수 있는 매물은 아닐 것"이라며 "특별히 돌발상황에 의해 베이시스가 악화되지 않는다면 충격은 제한적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장세 자체는 쉽지않은 장세라고 할 수 있겠다"며 "다만 기술적으로도 이평선 수렴 및 정배열 과정을 거치고 있어 아주 비관적인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매매동향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은 그다지 큰 특징이 없는 모습"이라며 "향후 장세를 봐야 하겠지만 일단 외국인들의 현물시장 매도 클라이맥스는 지난 것 같다"고 지적했다.












